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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울 때 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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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노턴

무심코 들려오는 작은 협연에 귀가 쏠려... TV를 켜놓고 있습니다.

금난새씨와 아이들이 함께 음악을 들으며,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그의 얼굴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 "참 밝은 얼굴" 입니다.

그와 아이들의 이야기 속에서... 아이의 질문이 나왔습니다.

"어렸을 때 꿈이 무엇이었어요?"

라는 질문에 금난새씨의 대답... (요약하면)

"어렸을 적에 꿈이 많았답니다. (중략) 그러다 15살이 되어서 나는 음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옛 말에, '뜨거울 때 때려라' 라는 말이 있답니다. 쇠가 차갑게 식었을 때는 때려도 아무런 변화가 없지요... 하지만 뜨겁게 달궈진 쇠를 두들긴다면... 어떤 모양으로도 바꿀 수 있답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것이 생기면 열정을 가지고 해 나가는 것이... (후략)"



"뜨거울 때 때려라..."

그 말 한마디가 왜이리 가슴 깊이 와 닿는지...

하고 싶은 일... 열정... 그것이 존재할 때... 행복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 행복을 느끼면서 열정의 순간에 노력하고 정진한다면 뜻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지요.

금난새씨의 음악에 대한 이야기들이 촉촉하게 와 닿는 까닭을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성공한 사람, 능력이 있는 사람, 음악적 재능이 있는 사람... 이러한 생각 보다는 그가 가진 열정과 노력, 그의 것에 대한 완벽한 일체화... 노력...

짧지만 소중한 생각이었습니다.

:맥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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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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