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웹 서핑을 하다가 선생님의 글을 발견 했습니다.
요즈음, 폰을 바꿀려고 고민 중인데, 아시다시피, 이건 뭐, 정보의 홍수 정도가 아니라, 거의 "테러" 수준이라. 도대체 어떤 기기들이
어떻게 변별력을 가지는지 머리속이 아얘 하얗게 되버리네요.^^
그 와중에 선생님의 글이 제일 일목 요연하게 와 닿네요.
저의 need는 다음과 같습니다. 중요도 순으로..
1. 프랭클린 플래너가 완벽하게 지원이 되고 -- 선생님 글을 읽고는 프플폰에 좀 실망하게 되네요.
2. PDA 등에 지원되는 몇가지 유용한 소프트웨어 (제 직종은 의학쪽이라..)를 쓸 수 있으며 -- 앱스토어나 뭐 아무튼 특정사이트 등에서..
3. 간단한 인터넷 (정말 간단한 정도만,,) 접속이 되고 - 뭐 이메일 확인과 웹에서 신문보는 정도..
4. 애플의 podcast 동영상 구현이 되면 좋겠고,,- 현제 ipod nano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있습니다.
5. 간단한 카메라 기능..
그리고 물론 전화가 되어야 하구요. ㅎ ㅎ
위의 것이 다입니다. 아시다시피, 얼리어답터나 통신기기 파워 유저 아닙니다. 다만, 프랭클린 플래너 를 구현하는 폰을 이나 스마트 폰을 찾다가 이제 지쳐버린 상태입니다.
위의 5가지 요구사항은 아주 유치한 (?) 요구 수준인데도, 이걸 다 만족시켜주는 기기는 발견하지 못하겠네요
해서, 님이 몇가지 조언해 주실 수 있을 런지요 ?
선생님 말씀중에, PDA 나 스마트 폰에 달려나오는 일정관리 프로그램들이 프랭클린 플래너 보다 더 우수하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글이 있던데 무슨 뜻인지.. 저는 오랫동안 프랭클린 플래너의 고정팬이라..
답변 기다립니다. chestkim@hotmail.com
참 어려운 질문이시네요... ^^
제가 내린 결론은...
종이 플래너가 최고다~
검색해야 할 중요한 사건만 컴퓨터에 기록해 두자.
기록은 자주 들어가는 블로그나 포탈/전자우편 사이트의 서비스가 최고다.
휴대전화는 이것 저것 다 떠나서 통화 잘되고 가볍고 배터리 수명 길고 발열적고 사용하기 편리한게 최고다. (국산폰은 이런 물건을 찾기가 힘들다는 교훈도 얻었습니다)
하나로 들고다니느니, 두 개로 다니는게 현재로서는 최선이다~
이정도입니다. ^^;;
제가 그렇게 사용하고 있구요...
여하튼 이번 LG폰을 (처음) 써보면서, 이런 만들다 만 휴대폰으로 소비자 피빨아먹는게 대기업이구나~ 라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굳이 모바일기기와 일정관리를 선택하시려면, 스마트폰으로 가셔야할듯 싶네요.
조금 기능이 불편해도 그냥 아웃룩과 스마트폰 연계하는게 속편하실 겁니다. 호환성도 그렇고...
^^; 더 좋은 정보 있으시면 함께 나눴으면 좋겠네요...
예상했던 데로.. 똑 부러질 수 없는 내용을 , 똑 부러지게 답해 주시네요.. 무슨 말씀이신지 잘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이호준 잠깐 들렸다 갑니다. 지금 여기는 캐나다고요 이민 왔어요.
(전에 댓글을 썼던 것 같은데 사라졌네?)
호준이 살이 많이 빠졌네? 통통하던 볼살은 어디로~ ^^;
캐나다로 이민을 갔구나... 후훗... 나중에 술마실 나이 되어서 한국 들어오면 소주 한 잔 하자~ ^^
종이에 쓰는게 가장 좋긴 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