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맥북의 냉각팬이 엄청난 속도로 돌며 항공기 소리를 내고 있다면...

활성상태보기 유틸리티를 이용해 여러 프로세스들을 살펴보게 되는데,

Google Chrome Helper 의 CPU 점유율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원인이 자동으로 로딩되는 페이지(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에서

여러 동영상이 임베드 되어 있을 때, 계속적으로 로딩되며 생기는 문제로 보여진다.

결국, 미디어 재생을 위한 플러그인들 쪽에서 생기는 문제인데,

주범은 Flash 플레이어와 Youtube 관련 플러그인으로 '구글'신께서 알려주신 바...

(구글신이 구글크롬의 문제를 알고 있다고? 읭??)

이런 경우, 크롬 > 설정 > 고급설정보기 > 개인정보 그룹을 보면

[콘텐츠 설정]이라는 항목이 있다.

여기서 플러그인 탭의 기본값이 [자동실행(권장)]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을 [클릭하여 재생]으로 선택해 주면 일단은 해결된다.

그런데 당연히 발생하는 불편함이라는게, 

위의 플러그인들이 동작하는 페이지의 요소들은 설정대로 클릭을 한 번 해 줘야 동작한다.

CPU의 폭주로 노트북의 배터리가 순식간에 줄어들게 되거나

덩달아 이어지는 과열과 냉각팬 소음에 시달리는 것을 막기 위한 방법이지만,

크롬을 버리고 사파리로 옮겨가면 이런 걱정도 필요 없다.... 읭?

아래 설정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