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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대입전형자료 CD 제작중단' 촉구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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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대입전형자료 CD 제작중단' 촉구
"강행땐 교육관료 퇴진운동 전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법원의 대입전형자료 CD 제작.배포 금지 가처분결정은 CD제작의 위법성을 적시한 것"이라며 CD제작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교조는 "가처분 신청을 하지 않은 나머지 학생들에 대해 예정대로 CD를 제작하겠다는 교육부 방침은 사법부 결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불법을 자행하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전교조는 또 "교육부가 CD제작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범국민적 규탄운동을 강력히 전개하면서 교육부총리 등 교육 관료들에 대한 전면적인 퇴진 운동도 벌이겠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교육부가 CD제작을 강행할 경우 이에 동의하지 않는 학부모와 학생들을 설득, 손해배상 청구소송 등 모든 법적 대응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교조는 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도입의 명분도 상실했다며, `고3 NEIS 불복종운동'을 더욱 강도높게 전개하겠다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3명의 학생들이 상징적으로 법원의 가처분 결정을 받은 만큼 추가 가처분 신청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교조 송원재 대변인은 "행정 일관성 만을 위해 소모적 갈등과 논란을 증폭시키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며 "교육부는 사법부의 결정에 따라 매듭을 푸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gcmoon@yna.co.kr





입력시간 : 2003/11/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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